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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 보다 정확도 높아카이스트 연구진이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카이스트는 전산학부 한동수 교수 연구팀이 실내 공간에서 얻은 와이파이 신호의 수집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팀은 스마트폰에서 수집한 무선랜 핑거프린트(접근주소(AP) 아이디와 신호 강도)의 수집 위치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인공지능(AI) 기법을 이용, 실내 위치인식 시스
템을 구축했다. 연구팀이 체류 및 이동 실험을 진행한 결과, 혼자 있는 공간에서도 5∼10m로 정확도가 높았다. 휴대전화 위치추적은 GPS나 기지국 신호를 받아 이뤄
지지만, 실내에서는 GPS 신호가 잡히지 않아 와이파이만으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구글·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의 실내 위치 기술도 오차 범위가
20∼30m에 이른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포켓몬고 등 위치기반 게임도 실내에서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위급상황에서 119 구조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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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2017년 04월 11일
What is VISOFT Projects in 2017
㈜브이아이소프트는 2010년 세계 최초로 무선랜 신호 기반 사용자 참여형 스마트폰 실내 위치인식 시스템을 출시하고 카이스트와 협력하여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코엑스에 구축하였으며 2014년 사용자 참여 방식의 실내 GPS 시스템 “KAILOS”를 일반에 공개, 운영하고 있습니다.